오늘으베드로전서 5장 7절 ~ 9절 (베드로전서 5:7~9 / 벧전 5:7~9)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이 땅에 사는 모두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크고 작은 염려를 가지고 삽니다.
요사이는 갑자기 일어나는 자연재해로 인한 염려와, 각종 질병 때문에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아졌지만, 그것은 그 당사자들의 염려이고, 모든 사람들의 대부분의 염려는 돈에 대한 염려입니다.
잘 사는 부자들은 어떻게 더 많은 돈을 벌어볼까? 혹시 벌어 놓은 돈 잃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요
가난하게 사는 이들은 어디 가서 돈을 벌어먹고 살까? 돈 못 벌면 굶어 죽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입니다.
여기에 신자들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는 왜 염려를 합니까?
그것은 나의 미래를 보장하는 근거가 하나님이 아니라, 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당장 하나님 없이는 살수 있지만, 돈 없이 어떻게 먹고 살아 하는 생각이 인간의 본능인 것 같습니다.
이것을 버리기까지 하나님은 우리와 계속 싸우실 것입니다.
현대 사회는 돈만 있으면 크게 염려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만 있으면 사는 일이 어렵지 않습니다. 비굴해질 필요도 없고 남의 눈치 볼 필요도 없습니다.
돈만 많으면 사람들이 다 알아서 존경해 주고 인정해 줍니다.
돈만 있으면 세계의 석학들을 자기 수하에 두고 그들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권세는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그것은 정의도, 군사력도 아니요 돈에 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돈이 많은 나라가 가장 강대국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돈을 벌려고 애를 씁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돈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 한지 오래되었습니다. (마 6:24)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돈을 더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돈 앞에서는 도덕도 윤리도 양심도 법도 사람의 생명도 없습니다.
돈만 벌 수 있다면 돈이 시키는 대로 뭐든지 다합니다.
돈이 어느새 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고, 사람들의 삶에 주인이 되어 있습니다.
사탄은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을 돈으로 유혹하고 넘어지도록 시험합니다.
돈이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하고 전부인 것처럼 속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돈이 없으면 큰일 날 것처럼 삽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가장 슬프게 하는 불신앙이요, 하나님을 배신하는 행위입니다.
세상 염려와 걱정은 내가 살려고 하니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죽은 자로 사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다.
십자가의 삶을 산다는 것은, 내 자아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 장사되었고,
이제 주님이 내 인생에 주인 되시어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염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직도 내가 내 인생에 주인이 되어 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인이기에 항상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어디 가서 돈을 벌까? 염려하며 살 뿐인 것입니다.
이제 내 인생에 가짜 주인을 몰아내고, 주님께 주인의 자리를 양도해 드리십니다.
주님께서 내 삶에 진짜 주인이 되게 하십시다.
그럼 모든 근심과 걱정과 염려는 다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그래 주님 때문에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믿음이 넘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모든 삶을 열어 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생명의 길을 가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의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를 믿는 이유 / 요한복음 3장 16절 ~ 17절 / 오늘의 말씀 (0) | 2020.02.15 |
---|---|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 로마서 6장 3절 ~ 4절 / 오늘의 말씀 (0) | 2020.02.11 |
십자가를 아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 갈라디아서 6장 14절 / 오늘의 말씀 (0) | 2020.02.07 |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디모데전서 2장 4절 ~ 6절 / 오늘의 말씀 (0) | 2020.02.06 |
내 평생의 소원 / 시편 27편 4절 / 오늘의 말씀 (0) | 2020.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