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장 8절 /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2장 8절 /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2장 8절 (에베소서 2:8 / 엡 2:8)

“너희가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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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자신이 없어 하는 문제가 자신의 구원의 문제인 것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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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구원의 확신과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다가도, 삶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형편이 어렵고 힘들면 확신은커녕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는데 하나님은 내게 왜 이러시나’ 하며 원망과 불평이 생기고, 또 ‘내가 구원받은 사람이 맞나’라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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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는 두 부류의 신자가 있는 것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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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류는 모든 교회생활에서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사람과, 또 한 부류는 늘 소극적이며 수동적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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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 사람들은 모든 예배와 각종 모임에 잘 참석하고 새벽 기도와 헌금생활과 봉사 생활에도 적극적이며 모든 일에 열심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늘 ‘내가 구원을 못 받으면 누가 받겠는가’ 할 정도로 자신만만해 하며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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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후자의 사람들은 전자의 사람들 같이 열심 있는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기에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고 늘 죄송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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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부분의 신자들이 늘 자신의 행위에다 구원의 근거를 두는 것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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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원은 우리의 이런 종교적 행위와는 결코 무관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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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내가 예수님을 붙드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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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신앙을 자신이 온 힘을 다해 예수님을 붙들고 놓지 않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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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신앙은 내가 예수님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믿게 하셔서 한순간도 외면치 않으시고 천국에 입성할 때까지 나를 꼭 붙들고 계심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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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란, 구원을 위해 내가 한 일은 하나도 없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그 모든 일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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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나 때문에 당하시고 행하신 모든 일 곧 멸시와 천대와 억울함과 배고픔과 채찍과 조롱 당하심과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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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알고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이 믿음이 곧 구원받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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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나의 삶 속에서 일어난 그 어떤 어려움도, 고난도, 슬픔도, 억울함도, 부당함도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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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장 10절 말씀에서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라는 말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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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의에 이르는 길은 앞절 10장 9절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되심과,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는 길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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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가 마음으로 믿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의로워질 수 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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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내가 예수를 믿고 싶다면 믿을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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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고 싶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믿어지게 해주시는 분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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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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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님이 주님으로 믿어진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믿어지게 해주셨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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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믿음의 주체는 내가 아니요, 오직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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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게 해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세상 끝 날까지 우리의 믿음을 지켜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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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절대 안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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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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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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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히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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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 절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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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또 이렇게 약속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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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오직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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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믿는 것이 곧 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