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7절 (로마서 1:7 / 롬 1:7)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옳으시고 진리이시라는 사실에 자신의 생명과 인생을 건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생명과 인생의 주인으로 믿고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많은 신자들이 말로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그분을 잘 믿지를 않습니다.
신자라고 하면서도 예수님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기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 일에 자신의 생명을 걸지 않습니다.
돈이 없으면 못 살 것처럼 야단법석을 떨면서도, 예수 없이 사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늘 자신의 유익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늘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참 믿음이 아닌 것입니다.
믿음이란, 자신이 알고 믿는 것에 생명을 거는 행위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며, 믿음은 자신의 모든 인생을 하나님께 올인(All in)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 믿음은 곧 나의 전 인생을 하나님께 전부 맡겨버리는 것입니다.
내 삶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심지어 생명이 위협받는 극한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에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고백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것이 곧 예수님을 아는 것이요, 이것이 내가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 증거를 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옳으시고 진리이시다”라는 사실에 기뻐하며 자신의 전 인생을 걸어 예수를 자랑하며 증거하며 사는 사람이 성도입니다.
성도는 비록 내 삶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도, 사업이 부도가 나고 불치의 병이 생겨도, 또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그 엄청난 아픔과 고통 가운데서도 그래도 “주님은 내 인생에 주인이시요, 진리이시며 주님만이 옳으시고 참이시라는 것을 믿기에 나는 이 믿음의 길을 가겠습니다”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믿음이요, 이것이 성도의 삶인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종교생활이지 참 신앙생활은 아닌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심과, 또 이 세상 끝 날까지, 내가 천국에 입성할 때까지 나를 지키시고 나와 함께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내 인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실패하고 망한다 할지라도, 심지어 죽음의 위험에 처한다 할지라도, ‘이것이 내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것이겠지요’라고 고백하며 겸손히 그분 앞에 무릎을 꿇으며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이 성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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