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바 추천, 11.1.4채널의 사운드바, 삼성전자 HW-Q950A

사운드바 추천, 11.1.4채널의 사운드바, 삼성전자 HW-Q950A

사운드바 추천, 11.1.4채널의 사운드바, 삼성전자 HW-Q950A(사진출처: 삼성전자홈페이지)

행복한 폴리입니다. 

소비자들은 더 진보된 사운드를 원합니다.
그래서 사운드바까지 나왔고, 삼성전자에서는 2016년에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운드바 HW-K950을 선보였었구요. 그 덕분에 사용자들은 좌우 앞뒤는 물론, 상하로 움직이는 음향 청취 경험이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서 더 발전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현장감 있는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진화된 사운드바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세계 최초, 11.1.4채널을 가진 사운드바가 삼성전자에서 출시되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입체 서라운드 음향은 고가 분리형 홈시어터에서만 가능했던 특별한 경험이었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삼성전자가 가정용으로는 최다 채널인 9.1.4 채널을 지원하는 HW-Q950T를 출시하면서 사용자들은 사운드바만으로도 현장감 있는 음향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채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좌측과 우측 2개의 스피커로 이뤄진 스테레오가 2채널이라면, 대사를 보다 명확히 듣기 위해 가운데 스피커를 추가한 것이 3채널입니다. 여기에 초저역대 소리 재생을 위해 서브 우퍼(.1채널)를 추가하면 3.1채널이 되고, 청취자 뒤에서 휘감는 공간감을 더하기 위해 후방 채널을 더하면 5.1채널이 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소리가 위에서 떨어지는 듯한 3차원 입체 서라운드를 위해 천장 반사 스피커를 사운드바와 후방 스피커에 2개씩 배치하면, 채널 표기는 비로소 5.1.4가 됩니다.

삼성전자 사운드바 HW-Q950A의 4개 스피커가 구현해내는 사운드 이미지(출처: 삼성전자홈페이지)

삼성전자는 2016년 출시한 HW-K950 모델로 사운드바 업계 최초로 5.1.4채널의 입체 서라운드를 제공하였고, 2018년 출시된 N950 모델에는 사운드바 측면에 서라운드 채널을 추가하여 7.1.4채널을 구현하였으며, 2020년 선보인 HW-Q950T 모델은 청취자 앞쪽과 측면에서 소리가 나는 ‘와이드 서라운드 채널’을 추가한 9.1.4채널을 제공합니다.

사운드바 Q950T와 Q950의 음향 확산 방향 이미지(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여기에 더 업그레이드가 됐는데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운드바 HW-Q950A에서는 한 단계 더 진화한 11.1.4 채널을 구현합니다. 
기존에 전방과 측면 대비, 후방 서라운드 채널 수가 적어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정보량이 줄어드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롭게 2개의 채널을 보강한 것인데요
추가 채널은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 측면에서 사용자가 위치한 공간 측면 벽을 반사해 전달하는데, 덕분에 비행기가 지나가거나 자동차로 추격하는 등 역동감 넘치는 장면에서 생생한 서라운드 효과를 전달해줍니다.

일반적으로 11.1.4 채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AV 리시버와 추가로 5개 채널 지원을 위한 멀티채널 파워앰프, 그리고 16개의 스피커와 복잡한 케이블 등이 필요한데요. 그러나 2021년형 사운드바인 HW-Q950A에서는 이 고품격 사운드를 단 4개(본체, 서브 우퍼, 후방 스피커 2개)의 스피커로 구현해냈습니다.

실제로 음향은 직접 듣는 소리보다 주변의 벽과 천장, 바닥에 반사되어 들리는 소리의 양이 더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같은 제품의 소리라도, 공간의 크기와 모양, 벽의 재질에 따라 사용자가 느끼는 소리는 다를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음향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의도한 원음에 근접한 소리를 내는 ‘스페이스핏 사운드(SpaceFit Sound)’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예를 들면, 청취 공간의 크기와 잔향 특성을 삼성전자 QLED TV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파악한 후, 사운드바가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간에 최적한 소리를 재생해주는 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아직 국내에 정발은 안된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요새 엑스박스 시리즈엑스로 게임을 하면서 사운드가 아쉽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발 되면 구매를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행복한 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