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7절 (에베소서 1:7 / 엡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의미는, 예수님이 자기를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의 모든 뜻을 그의 십자가를 통하여 “다 이루시고 완성하신 세계”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는 말은 우리가 이제 구원을 받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갚아야 할 모든 죗값을 십자가에서 다 갚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책망할 것이 없는 자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고전 1:8)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로 완성된 세계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신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유업으로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그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악을 말갛게 씻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모든 부끄러움을 가려 주시고, 의롭다 하시고,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로 삼아 주셨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신 것을 믿고 오직 그분만 바라보며 따라가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신앙생활입니다.
성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는 말은 예수께서 그의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주되심과, 생명과 영광과 영원한 부활의 소망이 되심을 믿고 오직 그분만 바라보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생명과 영광과 평안과 기쁨과 용서와 긍휼 등 이 세상에서 결코 얻을 수 없는 모든 것들이 다 있습니다
성도 된 우리 안에는 이 모든 것이 이미 다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로 만족하지 못하고 세상에 다른 어떤 것을 더 얻기를 바라며 살아간다면, 그것은 나의 욕심이요, 천국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마지막 주의 날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피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생명과 영광의 세계인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으며,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모든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요,
이 약속을 믿는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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